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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쓰는 어제 이야기

2024.04.26 여기저기 가득가득한 4월이었다.

by 숨하나 2024. 4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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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1.
4월은 정말 꽉 차게 그리고 알차게 바빴고
그래서 피곤하고 힘들었지만
마찬가지로 그렇기 때문에 뿌듯하며 즐겁고 행복한 한 달이었다.

02.
솔직한 마음으로 앞으로 쭉 이정도의 페이스로 바빴으면 해. 놀면 뭐 할 건데. 바쁜 게 최고임.

03.
`24년 1차 청년 매입임대주택 LH, SH 모두 미당첨이다. 아무리 기대를 안했다고는 하지만 작년부터 연달아 미당인 건 진짜 너무하지 않냐고 ㅠ 이 정도로 꼬박꼬박 신청하고 지원하는 사람의 성의를 봐서 예비라도 붙여줘야 하는 거 아니냐고 ㅠ

04.
어찌되었든 6월 이사를 앞두고 더 이상 기다릴 수는 없게 되었다. 아주 확실하게 이건 더 이상 내 선택지가 되지 못한다. 빠잉. 잠시나마 설레었어요.

05.
원래는 이번주 토요일로 예정되어있던 부동산 플랫폼인 <집토스> 방문 예정일이 다음 주 수요일로 미뤄졌다. 집주인분들이 하나같이 다 주말 끼고 멀리 해외로 여행 나가서 집구경이 어렵다 하더라. 거기다 내 보증금 예산범위로 대폭 조정이 있어서 담당 매니저분이 매물을 새로 찾아봐야 하는 상황이라 어쩔 수 없이 일정을 조금 미루고 재조정을 하게 된 거지. 이 두근두근한 설레면서 걱정이 되는 마음을 3일 정도 더 품고 살아야 하는 상황이 된 거다. 응. 어쩔 수 없지 뭐.

 


06.
아, 가장 최근 나는 또 예쁜 쓰레기를 사모았다. 우연히 웹 서칭 중 발견한 아이템인데 <삼성>의 무선 이어폰인 '버즈2' 케이스로 무려 산리오와 합작하여 나온 입체형 얼굴 케이스(+스트랩 포함) 되시겠다. 내 최애인 포차코 얼굴은 없었지만 가장 인기 많은 쿠로미와 시나모롤이 있었고, 내 차애가 시나모롤이니 나는 당연히 시나모롤을 선택해 고민 없이 5만 원이 아주 조금 넘는 돈을 시원하게 질렀지.

07.
배송이 매우 빨랐는데 박스가 내 예상보다 커서 1차 당황. 과대포장인가 싶어 뜯었다가 내용물 케이스도 커서 2차 당황. 최종적으로 내용물을 까보고 실물이 내가 예상한 사이즈의 약 1.5배는 더 커 허허허- 웃음만. 물론 귀여웠음. 근데 얘가 얼마나 크냐면 우리 보통 사무용으로 쓰는 로지텍이나 삼성의 무선마우스만해. 응. 물론 죠다 사랑스럽고 귀여움. 하지만 절대 얘를 주머니에 넣을 수 없는 사이즈고 이 상품에 스트랩이 왜 껴있는지 바로 알 수 있었음. 당연히 너무너무 귀엽고 예뻐. 근데 얘를 들고 다니려면 반드시 가방을 들거나 라잌 캐릭터 코인가방을 든 것처럼 손목에 매달거나 모셔야 함. 하하하. 하지만 귀여우니 됐음. 응. 비싸게 샀으니까 올해는 어떻게든 끼고 다녀보려고 해. 응응. 귀여우니까.

08.
이번주 주말은 청소와 빨래 그리고 짐정리들로 야무지게 보내 볼 생각이다. 많은 것들을 버리고 비워야하는데 나는 여전히 뭐가 그리도 미련이 남고 아쉬운지 종이쪼가리 하나 버리기가 쉽지 않다. 둘이 살다 혼자 살게 되는 만큼 집이 작아질 거라 비우고 또 비워야 하는데, 걱정이네.

09.
사실 짐을 줄일 엄두가? 용기가? 나지 않아 '공유창고'라는 것도 알아봤었지. 근데 임대료가 어지간한 월세 느낌이라 부담스럽더라. 위치도 내 생활반경에서는 접근하기 쉽지 않고, 무엇보다 부피감+무게감이 모두 있는 잡짐들을 꺼내 옮길 힘과 차가 없다. 하하하. 나누고 버리는 것이 정답인 거 같아 역시.

10.
원래는 오늘 점심쯤 살짝 빠져나가 대출 상담 차 은행을 가려고 했었는데, 바빠서 못갔네. 쩝. 다음 주 월요일을 노려봐야지. 제발 별 큰 탈 없이 대출 진행 되게 해 주세요.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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